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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정형외과]O자다리교정 미루면 퇴행성관절염 유발

체형지킴이 2016. 1. 4. 10:58

[군자정형외과]O자다리교정 미루면 퇴행성관절염 유발

 

 

안녕하세요 군자정형외과 뽀빠이의원입니다.

휜다리는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니 누구나 증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굳이 정밀검사를 받지 않아도 육안으로 확인되는 질환이죠. 휜다리에도 유형이 존재하는데

크게 내반슬, 외반슬, 반장슬로 나눠집니다. 오늘은 휜다리 유형 중 하나인 O자다리

(내반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O자다리는 양쪽 무릎이 닿지 않고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어있는 모습을 말합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는 경우에는 무릎통증과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2~3살 나이의 어린 어기들의 경우 O자다리가 흔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성장하면서 당연히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4~5살 이후에도 휘어진 다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정밀검사 후 O자다리교정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방치해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은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골반이 틀어져 하체비만 체형으로

변하며 체력소모가 많아져 지구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O자다리(내반슬)의 경우 대부분 올바르지 못한 자세와 걸음걸이로 인해

나타나곤 합니다. 다리를 꼬거나 팔자걸음, 좌식생활, 장시간 신는 하이힐 등의 원인으로

나타나곤 하죠. 보기에만 안 좋을뿐 건강에 이상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O자다리교정을

미룬다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퇴행성관절염과 디스크 증상에 노출될 수 있으니 다리가

휘어졌다면 초기에 정밀검사를 받아보고 자신의 증상에 맞는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간혹 집에서 혼자 잘못된 정보로 O자다리교정을 무리하게 진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리를 묶고 자거나 압박을 가하는 행동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방법은

다리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오히려 휜다리가 악화되는 방법이니 이런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면 멈추시길 바랍니다. O자다리, 휜다리는 홈케어(운동,스트레칭)으로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지만 다리의 휘어짐이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혼자 교정하기란 매우 어렵고

힘듭니다. O자다리의 경우 본인의 증상에 맞는 스트레칭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가없이

혼자 잘못된 동작으로 다리라인을 교정하려 한다면 휜다리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